대리석에 흠집 하나 내면 500만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1억짜리를 들 필요는 없습니다.
## 무엇을 물어주는 보험인가
일하다가 **남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물어주는 보험입니다.
- 대리석 상판에 약품을 흘려 얼룩이 남았다
- 사다리를 옮기다 유리를 깼다
- 물청소 물이 아래층으로 샜다
**내 직원이 다친 것은 이 보험이 아닙니다.** 그건 산재보험입니다. 둘은 다릅니다.
## 얼마짜리를 들어야 하나
| 하시는 일 | 권하는 한도 | 연 보험료 |
|---|---|---|
| 입주청소만 | 1억 | 15~25만원 |
| 상가·사무실 정기 | 2억 | 25~40만원 |
| 준공·외벽 | 3억 이상 | 50만원~ |
**입주청소만 하시면 1억으로 충분합니다.** 제일 큰 사고가 대리석·마루인데
한 집을 통째로 물어줘도 3천만원을 안 넘습니다.
**외벽·고소작업을 하시면** 한도를 올리십시오. 아래로 떨어뜨리면 사람이 다칩니다.
## 하루짜리도 있습니다
일 년에 두세 번만 큰 현장에 가신다면 **단기 가입**이 낫습니다.
하루 1~3만원이고, 현장 들어가기 전날 가입해도 됩니다.
원청이 "보험 있냐" 물을 때 그 자리에서 가입하고 증권을 보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