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유리, 창문 바깥쪽에 하얗게 낀 것. 물때(스케일)입니다.
■ 왜 안 지워지나
물속의 칼슘과 마그네슘이 굳은 것입니다. 때가 아니라 광물입니다.
일반 세제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문질러도 그대로입니다.
■ 순서
1) 스크래퍼(유리 긁개)
면도날 스크래퍼를 45도로 눕혀서 밀어냅니다.
물을 충분히 뿌리고 하세요. 마른 채로 하면 유리에 흠집이 납니다.
이것만으로 절반 이상 빠집니다.
2) 연마 크림
유리 전용 폴리싱 크림을 패드에 묻혀 문지릅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유리가 안 상합니다.
3) 산성 세정제
여기까지 안 되면 그때 씁니다.
묽게 시작하세요. 접촉 시간을 늘리는 것이 농도를 올리는 것보다 안전합니다.
■ 산성 약품 쓸 때
· 알루미늄 새시에 닿으면 하얗게 변합니다. 되돌릴 수 없습니다.
새시에 물을 미리 적셔두고 마스킹하세요.
· 대리석, 타일 줄눈에 닿으면 녹습니다.
· 락스와 절대 같이 쓰지 마세요. 가스가 나옵니다.
· 다 하고 물로 충분히 헹구세요. 남아 있으면 계속 삭힙니다.
■ 이미 상한 유리
물때가 오래되면 유리 표면 자체를 파고듭니다.
이건 청소로 안 됩니다. 연마로 갈아내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구분법: 물을 뿌렸을 때 그 부분만 물이 안 맺히고 하얗게 남으면 파고든 것입니다.
이때는 미리 말하세요. 안 지워지는 자국이 남는다고.
■ 다시 안 끼게
작업 끝나고 발수 코팅을 하면 몇 달은 덜 낍니다.
욕실 유리는 쓸 때마다 스퀴지로 물을 밀어내는 것만으로도 크게 다릅니다.
고객에게 알려주면 그것도 서비스가 됩니다.